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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수도권 첫눈 '대설특보'...출근길 곳곳 정체 / YTN

2024-11-26 0 Dailymotion

어젯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, 곳곳에 눈이 쌓였고 도로도 얼어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 시간대에 들어서면서 교통 혼잡과 빙판길 사고도 불편도 우려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홍대입구역 앞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도 거센 눈발이 계속되고 있고 바닥에는 발목 높이만큼 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혹여나 넘어질세라, 시민들은 외투와 목도리, 모자 등으로 꽁꽁 싸맨 채, 신중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, 도로가 미끄러워 차들도 모두 서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본격적인 출근 시간대에 들어서면서, 서울 도심 차량 흐름은 조금씩 더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눈길 사고 위험으로 벌써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삼청로와 북악산로 일부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고, 북촌로도 1개 차로를 제외한 모든 차로 통행이 금지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집계된 서울 시내 평균 적설량은 20cm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와 지자체의 제설작업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와 지자체도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새벽 3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,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'관심'에서 '주의'로 상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인력 5,200여 명과 제설 장비 1,20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간 전인 아침 7시부터는 제설 2단계로 상향하고 보도 제설 작업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도 역시 어젯밤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인력 3,100여 명과 장비 2,100여 대를 동원해 상황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소방당국은 어젯밤부터 새벽 4시까지 대설로 인한 안전활동 16건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옆에 서 있던 운전자 다리가 바퀴에 끼거나, 낙상으로 발목을 다치는 등 눈 관련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눈은 오늘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출근길에 나서지 않으셨다면 교통 상황 미리 확인하시고,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해야 할 경우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빙판길 사고를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정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70805563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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